웹사이트 제작 비용, 결국 얼마가 드나요?
웹사이트 제작 비용은 방식에 따라 크게 갈립니다. 직접 만들면 도메인과 구독료 정도로 연 수십만 원대입니다. 템플릿형 외주는 수십만~100만 원대이고, 맞춤 기획·디자인은 수백만 원 이상입니다. 다만 실제 예산은 첫해 제작비로 잡으면 안 됩니다. 매년 나가는 도메인·호스팅·유지보수비까지 더한 3년 총비용으로 잡아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견적서 몇 장을 받아 놓고 숫자만 비교하다 막히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글은 단가표가 아니라 돈이 언제, 어디로 나가는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제작 방식별 첫해 비용 범위 한눈에 보기
먼저 큰 그림부터 보겠습니다. 아래 금액은 업체들이 공개한 견적을 기준으로 한 범위입니다. 업체마다 부가세 포함 여부가 다르니 실제 견적서에서 꼭 확인하세요.
| 제작 방식 | 첫해 비용 범위(초기·일회성 기준) | 참고 기준 |
|---|---|---|
| 직접 제작(빌더·워드프레스) | 도메인·구독료·호스팅 중심, 연 수십만 원대 | 유료 테마·플러그인을 쓰면 추가 |
| 템플릿형 외주 | 30만 원~ | 현대이지웹 공개가 기준 |
| 실속형~고급형 외주 | 실속형 약 70~150만 원, 고급형 150~200만 원 | 포크나인 공개가 기준 |
| 맞춤 기획·디자인 외주 | 랜딩 100만 원~쇼핑몰 1억 원 | 마케토리 기존 글 기준 |
표에서 보듯 같은 ‘웹사이트’인데도 범위가 수백 배까지 벌어집니다. 랜딩·기업·쇼핑몰처럼 유형별로 금액을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유형별 견적표와 100배 차이의 이유를 정리해 둔 글을 참고하세요. 이 글은 그다음 단계인 총비용과 예산 설계를 다룹니다.
같은 사이트인데 견적이 몇 배씩 차이 나는 이유는?
견적 차이는 대부분 네 가지에서 나옵니다. 작업 범위, 기능, 디자인 맞춤도, 그리고 누가 기획하느냐입니다. 겉보기엔 비슷한 5페이지 사이트라도 이 네 가지가 다르면 전혀 다른 상품이 되는 거죠.
특히 기획은 견적서에 잘 드러나지 않는 항목이에요. 메뉴 구조와 문구를 업체가 함께 설계하는지, 고객이 정해 온 것을 그대로 옮기는지에 따라 투입 시간이 크게 달라집니다. 각 변수가 견적을 얼마나 움직이는지는 아래 ‘견적을 결정하는 5가지 변수’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제작 방식 4가지의 비용 구조
제작 방식마다 돈이 나가는 곳이 다릅니다. 빌더는 구독료, 워드프레스는 호스팅과 유료 확장 기능에서 비용이 나갑니다. 외주는 인력 구성이 비용을 정합니다. 가격을 비교하기 전에 이 구조부터 이해해야 견적서가 읽히기 시작해요.

직접 제작(빌더·워드프레스)에서 돈이 나가는 곳
빌더(아임웹, Wix 같은 제작 플랫폼)는 월·연 단위 구독료가 핵심입니다. 디자인 도구와 호스팅, 보안 인증서가 한 묶음으로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초기 비용이 낮습니다. 대신 쓰는 동안 구독료가 계속 나갑니다. 쇼핑몰이나 예약처럼 기능이 붙을수록 상위 플랜이 필요해지는 구조예요.
요금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특정 금액을 적지 않았습니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도 각 빌더의 공식 요금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해외 빌더는 달러로 청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제 시점 환율과 부가세 별도 여부에 따라 실제 원화 금액이 달라진다는 점도 계산에 넣으세요. 목적에 맞는 빌더 고르는 법은 목적별 제작 사이트 선택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프로그램 자체는 무료지만 호스팅, 유료 테마, 플러그인에서 비용이 생깁니다. 자유도가 높은 만큼 무엇을 붙이느냐에 따라 총액 편차도 큽니다. 항목별 세부 비용은 워드프레스 실제 예산 가이드를 보시면 됩니다.
프리랜서와 에이전시 견적은 무엇이 다를까?
프리랜서 견적은 대체로 작업 시간이 결정합니다. 한 사람이 디자인과 개발을 함께 맡는 경우가 많아 인건비 구조가 단순하고, 그래서 첫 견적이 낮게 나오기 쉽습니다.
에이전시 견적은 인력 구성이 결정합니다. 기획자, PM, 디자이너, 개발자, QA가 각자 시간을 쓰기 때문에 금액이 올라갑니다. 대신 일정 관리와 검수, 담당자 공백 대응이 구조적으로 갖춰져 있다는 차이가 있어요.
| 방식 | 비용을 정하는 요소 | 이런 분께 맞습니다 |
|---|---|---|
| 빌더 | 월·연 구독료, 플랜 등급 | 빠르게 열고 직접 관리하고 싶은 소상공인 |
| 워드프레스 직접 | 호스팅, 유료 테마·플러그인 | 확장성을 원하고 관리할 여력이 있는 분 |
| 프리랜서 | 작업 시간 | 요구사항이 명확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분 |
| 에이전시 | 기획·PM·디자인·개발·QA 인력 구성 | 기획부터 맡기고 싶거나 규모가 큰 프로젝트 |
어느 쪽이 무조건 낫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시간을 얼마나 쓸 수 있는지, 기획을 스스로 할 수 있는지가 선택 기준이에요. 워드프레스를 외주로 맡길 때의 견적 차이는 워드프레스 외주 150만 원과 3천만 원의 차이에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견적을 결정하는 5가지 변수
견적은 페이지 수, 기능, 디자인 맞춤도, 콘텐츠 준비 주체, 기획 범위 다섯 가지로 정해집니다. 이 중 비용을 가장 크게 흔드는 건 기능과 맞춤도입니다. 각 변수가 추가되면 견적서에 어떤 줄이 생기는지 보면 이해가 빨라요.

| 변수 | 추가되면 견적서에 생기는 줄(예시) | 상대적 영향 |
|---|---|---|
| 페이지 수 | “서브페이지 추가 디자인·퍼블리싱” | 작음~중간 |
| 기능(회원·결제·예약·다국어·관리자) | “회원가입/로그인 개발”, “PG 결제 연동”, “다국어 페이지 구성” | 큼 |
| 디자인 맞춤도 | “메인 시안 2종 제안”, “아이콘·일러스트 제작” | 중간~큼 |
| 콘텐츠 준비 주체 | “원고 작성”, “제품 촬영”, “이미지 보정” | 중간 |
| 기획 범위 | “사이트맵 설계”, “와이어프레임”, “경쟁사 분석” | 중간~큼 |
페이지 수보다 기능 수가 비용을 키우는 이유
페이지는 한 번 디자인 틀을 잡으면 비슷한 구조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0페이지가 20페이지가 된다고 비용이 두 배가 되지는 않는 경우가 많아요.
기능은 다릅니다. 결제 하나만 붙여도 PG사 연동, 주문 관리, 오류 처리, 테스트가 함께 따라옵니다. 회원 기능이 들어가면 개인정보 처리와 관리자 화면까지 필요해지죠. 기능 하나는 페이지 여러 장보다 무겁습니다. 견적을 줄이고 싶다면 페이지보다 기능 목록부터 점검하세요.
디자인 맞춤 수준은 견적을 얼마나 바꿀까?
디자인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뉩니다. 템플릿 수정, 부분 맞춤, 완전 맞춤입니다. 템플릿 수정은 색과 사진, 문구만 바꾸는 수준이라 영향이 작습니다. 부분 맞춤은 메인 페이지 정도를 새로 설계하는 방식이에요. 완전 맞춤은 시안 제안부터 반응형 화면 설계까지 전부 새로 하기 때문에 비용 차이가 가장 큽니다.
원고와 사진을 누가 준비하느냐도 생각보다 큰 변수입니다. 업체가 대신 쓰고 찍으면 그만큼 별도 항목이 생기니까요. 이 밖에 추가 수정 횟수 제한이나 소스 미제공처럼 계약 뒤에 드러나는 비용도 있습니다. 이런 함정은 견적 3배 차이를 만드는 숨은 비용 해부에서 따로 다뤘어요.
만든 뒤 매년 나가는 비용은 얼마인가요?
웹사이트는 만든 뒤에도 도메인·호스팅·유지보수 비용이 매년 반복해서 나갑니다. 도메인과 호스팅만 보면 연 수만~수십만 원대지만, 유지보수 계약을 더하면 그 이상이 됩니다. 제작비는 한 번이지만 유지비는 사이트를 닫을 때까지 이어집니다.

도메인·호스팅·구독료 등 매년 고정으로 나가는 유지비
도메인은 매년 갱신해야 합니다. 여기서 많이들 놓치는 점이 있어요. 등록 대행사들은 첫해에 할인가를 내거는 경우가 많고, 갱신가는 그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예산은 반드시 갱신가 기준으로 잡으세요. 가격은 대행사와 도메인 종류(.com, .co.kr 등)마다 다르니, 등록 전에 공식 가격표에서 갱신가를 따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호스팅은 사이트 파일을 올려 두는 서버 비용입니다. 빌더는 구독료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고, 워드프레스는 별도로 계약합니다. 트래픽과 용량이 늘면 상위 상품으로 옮겨야 할 수도 있어요. 어떤 기준으로 고를지는 호스팅을 실패 없이 고르는 5가지 기준을 참고하세요.
보안 인증서(SSL)는 호스팅이나 빌더 상품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경우도 있고, 별도인 경우도 있습니다. 상품마다 다르니 “당연히 무료”라고 가정하지 마세요. 도메인을 쓴 업무용 이메일도 별도 구독인 경우가 많아 연간 비용에 넣어 둬야 합니다.
유지보수와 콘텐츠 업데이트는 누가, 얼마에 맡길까?
유지보수는 보통 세 가지 방식 중 하나를 고릅니다. 수정 요청이 꾸준하다면 월 정액이 편합니다. 가끔만 손댄다면 건당 과금이 합리적이에요. 빌더처럼 직접 고치기 쉬운 구조라면 내부 처리로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엔 담당자의 시간이 숨은 비용이 됩니다.
공개된 시세는 범위가 너무 넓어서, 금액보다 계약서 항목을 먼저 보시길 권합니다. 요청 후 응답까지 걸리는 시간, 월 작업 범위(텍스트·이미지 교체 몇 건까지인지), 보안 업데이트와 백업 포함 여부가 핵심이에요. 같은 월 정액이라도 이 세 줄에 따라 실제 가치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3년 총비용으로 비교하면 순위가 바뀝니다
3년 총비용은 초기 제작비에 연 유지비 3년 치와 수정·기능 추가비, 이전 비용을 더한 값입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첫해에 가장 싼 방식이 끝까지 싸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식은 아래와 같아요.

3년 총비용 = 초기 제작비 + (연 유지비 × 3) + 예상 수정·기능 추가비 + (필요하면) 플랫폼 이전 비용
초기 비용이 싼 방식이 3년 뒤에도 쌀까?
아래 표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정 예시입니다. 실제 시세나 통계가 아니니 숫자 자체보다 계산 흐름에 주목해 주세요.
| 항목(가정 예시, 단위: 만 원) | A. 빌더 직접 제작 | B. 템플릿형 외주 | C. 맞춤 외주 |
|---|---|---|---|
| 초기 제작비(일회성) | 50 | 100 | 800 |
| 연 유지비 × 3(반복) | 40 × 3 = 120 | 50 × 3 = 150 | 150 × 3 = 450 |
| 수정·기능 추가비 | 30 | 100 | 100 |
| 3년 총비용(이전 없음) | 200 | 350 | 1,350 |
| 이전 비용(필요 시) | +300 | 0(소스 인도 시) | 0(소스 인도 시) |
| 3년 총비용(이전 포함) | 500 | 350 | 1,350 |
이전이 없다면 A가 가장 저렴합니다. 사용 기간이 짧고 기능이 단순하다면 직접 제작이 총비용에서 유리하다는 뜻이죠. 이 점은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할 부분입니다.
그런데 2년 차에 기능 한계로 플랫폼을 옮기게 되면 순위가 뒤집힙니다. C는 어떤 경우에도 가장 비쌉니다. 맞춤 외주의 가치는 비용 절감이 아니라 매출과 문의를 만드는 힘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이전·재구축 비용까지 넣어 계산하는 법
이전 비용을 좌우하는 건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플랫폼 종속입니다. 빌더에서 만든 디자인과 기능은 다른 곳으로 그대로 옮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전할 때 사실상 다시 만들어야 할 수 있어요. 둘째는 외주 결과물의 소스와 관리자 권한 인도 여부입니다. 이걸 넘겨받지 못하면 업체를 바꾸는 순간 재구축 비용이 생깁니다.
이제 직접 계산해 볼 차례입니다. 받은 견적을 아래 빈칸에 넣어 보세요. 이전 가능성은 “3년 안에 기능을 크게 늘릴 계획이 있는가”로 판단하면 됩니다.
| 항목(단위: 만 원) | 견적 1 | 견적 2 | 견적 3 |
|---|---|---|---|
| 초기 제작비 | |||
| 연 유지비 × 3 | |||
| 예상 수정·기능 추가비 | |||
| 이전 비용(가능성 있으면) | |||
| 3년 총비용 |
견적서에 SEO·AEO 기본 세팅이 빠져 있다면?
SEO·AEO 기본 세팅은 제작 단계에서 넣어야 나중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사이트를 다 만든 뒤 구조를 고치려면 일이 몇 배로 늘어나니까요. 그런데 상당수 견적서에는 이 항목이 “SEO 포함” 한 줄로만 적혀 있습니다.

제작 단계에서 들어가야 할 검색 노출 기본 항목
받은 견적서를 옆에 두고 아래 항목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 페이지별 title·meta description: 모든 페이지가 같은 제목을 쓰고 있지 않은지
- 제목 태그 구조: H1·H2가 내용 순서에 맞게 쓰였는지
- 사이트맵·robots.txt: 검색엔진이 페이지를 찾을 수 있게 설정됐는지
- 검색엔진 등록: 구글 서치콘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등록이 포함됐는지
- 모바일 대응·로딩 속도: 이미지 용량 최적화가 작업 범위에 있는지
- 이미지 alt 텍스트: 주요 이미지에 설명이 들어가는지
- 구조화 데이터: 업체 정보, FAQ 등 마크업 적용 여부
- URL 구조: 의미 없는 숫자 대신 읽히는 주소를 쓰는지
이 중 절반 이상이 빠져 있다면 계약 전에 서면으로 범위를 물어보세요. 특히 URL 구조와 제목 태그는 오픈 후에 바꾸기가 가장 번거로운 항목입니다.
세팅만 하면 노출이 보장될까: 근거로 본 한계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위 항목들은 검색엔진이 사이트를 색인하고 이해하도록 돕는 기본 조건입니다. 상위 노출이나 AI 답변 인용을 보장하지는 않아요.
기본 세팅은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이 아닙니다. 순위를 정하는 더 큰 변수는 콘텐츠의 품질과 검색 의도에 얼마나 맞느냐입니다.
구조화 데이터도 마찬가지입니다. 검색엔진이 정보를 정확히 읽는 데 도움은 되지만, 넣었다고 노출이 늘어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SEO 세팅하면 1페이지”라고 약속하는 견적이 있다면 오히려 조심하셔야 해요. 오픈 이후의 운영 전략은 홈페이지가 검색에 안 뜨는 이유 진단법과 AEO 답변 엔진 최적화 전략에서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받은 견적서에 이 항목들이 제대로 들어 있는지 판단이 어렵다면, 마케토리에서 무료로 점검해 드립니다. 견적서만 보내 주시면 빠진 항목을 짚어 드려요.
예산에서 출발해 범위를 거꾸로 정하는 법
예산이 정해져 있다면 유형을 먼저 고르지 말고 예산으로 가능한 범위부터 정하세요. “어떤 사이트가 얼마냐”가 아니라 “이 돈으로 무엇을 얻고 무엇을 포기하느냐”를 묻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뒤집어 보면 견적 비교가 훨씬 단순해집니다.

100만 원 이하 예산이라면 무엇을 포기해야 할까?
이 구간은 템플릿이나 빌더, 적은 페이지 수, 직접 준비한 원고와 사진을 전제로 합니다. 얻는 것은 분명합니다. 빠르게 오픈할 수 있고, 회사 소개와 연락처, 서비스 안내라는 기본 역할은 충분히 해냅니다.
대신 포기해야 할 것도 분명해요. 경쟁사와 확실히 구별되는 디자인, 결제·예약·회원 같은 복잡한 기능, 메뉴 구조와 문구를 함께 설계해 주는 기획 지원입니다. 이 세 가지를 원하면서 예산을 맞추려 하면 어딘가에서 품질이 무너집니다.
목적이 광고 유입이나 이벤트 신청 하나라면 사이트 전체보다 한 페이지에 집중하는 편이 낫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랜딩페이지 비용과 전환 전략부터 검토해 보세요.
맞춤 기획에 예산을 써야 하는 경우의 판단 기준
아래 질문 중 두 개 이상에 “예”라면 맞춤 기획에 예산을 쓸 가치가 있습니다.
- 웹사이트가 직접 매출이나 문의를 만드는 채널인가? 사이트에서 결제나 상담 신청이 일어난다면 전환율 차이가 곧 비용 차이입니다.
- 업계 경쟁이 심한가? 비슷한 템플릿 사이트가 많은 업종일수록 차별화된 구성과 메시지가 필요합니다.
- 기존 시스템과 연동해야 하는가? ERP, 예약 시스템, 재고 관리와 연결해야 한다면 템플릿으로는 한계가 빠르게 옵니다.
세 질문 모두 “아니요”라면 저예산 방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판매가 목적인 쇼핑몰이라면 매출을 만드는 온라인 스토어 5단계 전략도 함께 보시길 권합니다.
비용은 줄이고 품질은 지키는 방법
비용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요구사항을 미리 정리해 가는 것입니다. 무료 도구를 찾는 것보다 이게 효과가 큽니다. 무엇을 아끼고 무엇을 지킬지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기획서 한 장이 견적을 줄이는 이유
요구사항이 모호하면 업체는 불확실성만큼 견적에 여유분을 넣습니다. 제작 중에 “이것도 되나요?”가 반복되면 추가 수정비가 쌓이죠. 반대로 같은 문서를 여러 업체에 주면 견적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정도면 충분해요.
| 항목 | 작성 예시 |
|---|---|
| 목적 | 상담 문의를 월 단위로 받는 창구 |
| 필요한 페이지 | 메인, 회사 소개, 서비스 3종, 사례, 문의 |
| 필수 기능 | 문의 폼, 카카오톡 상담 연결 / 회원·결제 불필요 |
| 참고 사이트 | 좋은 점과 싫은 점을 한 줄씩 적은 사이트 2~3곳 |
| 콘텐츠 준비 | 원고는 직접, 사진은 촬영 필요 |
“필요 없는 기능”을 적어 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업체가 불필요한 항목을 넣을 여지가 줄어들거든요.
아껴도 되는 비용과 아끼면 안 되는 비용
장식용 애니메이션이나 당장 쓰지 않을 기능은 과감히 빼도 됩니다. 나중에 필요해지면 그때 추가해도 늦지 않아요. 반면 소스·관리자 권한 인도, 보안 업데이트, 백업, 검색 노출 기본 세팅은 아끼면 안 됩니다. 이 네 가지는 빠지면 나중에 몇 배의 비용으로 돌아옵니다. ⚠️
아낀 비용이 3년 총비용을 줄이는지, 오히려 늘리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업체와 계약하기 전에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는 실패 없는 계약을 위한 12가지 질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웹사이트를 무료로 만들 수 있나요?
무료 플랜으로 만들 수는 있지만, 자체 도메인 연결과 광고 제거에는 대부분 유료 플랜이 필요합니다. 빌더 브랜드 노출이나 기능 제한 같은 무료 플랜의 조건은 플랫폼과 시점마다 다르니 공식 요금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직접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코딩 없이 홈페이지 만드는 방법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웹사이트 유지비는 1년에 얼마나 드나요?
도메인과 호스팅만 따지면 연 수만~수십만 원대이고, 유지보수 계약을 더하면 그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도메인은 첫해 할인가와 갱신가가 다를 수 있으니 예산은 갱신가 기준으로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프리랜서와 에이전시 중 어디가 더 저렴한가요?
첫 견적은 대체로 프리랜서가 낮지만, 기획과 유지보수 범위를 넣어 비교하면 차이가 줄 수 있습니다. 공정하게 비교하려면 같은 요구사항 문서로 양쪽에 견적을 받아 보세요.
웹사이트 제작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템플릿 기반은 수일에서 수주, 맞춤 기획·디자인은 보통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립니다. 기간을 가장 크게 늘리는 요인은 원고·사진 준비 지연과 피드백 왕복 횟수이니, 콘텐츠를 미리 준비하면 일정이 크게 줄어듭니다.
견적에 SEO 작업이 포함됐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견적서에 메타태그, 사이트맵, 속도 최적화 같은 항목이 따로 적혀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SEO 포함" 한 줄만 있다면 구체적인 항목을 서면으로 요청하세요. 다만 이 항목들이 상위 노출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은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웹사이트 제작 비용에서 정말 비교해야 할 건 견적서 맨 아래 합계가 아닙니다. 3년 동안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데 드는 돈과 그 돈으로 얻는 성과예요. 위 빈칸 표에 받은 견적을 넣어 봐도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마케토리 무료상담을 신청해 주세요. 예산과 목적에 맞는 범위부터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